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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라는 삼성서울병원에 음압병실 없어
메르스 틈타.. 진주의료원 음압병실 존재 놓고 공방
문열린 음압병실.. 아직도 정신 못차린 병원
음압병실, 주목해야 할 메르스 주요 증상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와 의심 환자들을 치료 중인 삼성서울병원에 정식 음압(陰壓) 병실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음압 병실은 기압 차를 이용해 공기가 항상 병실 안쪽으로만 흐르도록 설계된 곳이다. 음압 병실은 음압을 유지할 수 있는 공조기와 전용 화장실·세면장·탈의실을 갖추고, 외부 복도로 음압 병실의 공기가 흐르지 않도록 '전실(前室)'이라는 완층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관계자는 "국내 최대 병원으로 손꼽히는 삼성서울병원이 정식 음압 병실을 한 개도 갖추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메르스 환자로 확진된 삼성서울병원 의사를 삼성서울병원 측이 서울대병원으로 보낸 것도 이런 사정 때문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이에 대해 "환자가 발생하면 국가 지정 격리 병원으로 보내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의료계 관계자들은 "메르스는 공기 감염이 아니고, 침이나 접촉으로 전염되는 것이므로 위중한 환자가 없다면 정식 음압 병실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선 "만약 삼성서울병원에서 기관 삽입 등이 필요한 위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음압 병실이 아닌 현 상태에서 치료하게 되면 의료진과 다른 환자들이 감염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뒤늦게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음압 이동기 25개를 지원받아 설치하는 한편 별도의 음압 병실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
국내 '빅 4' 대형 병원 중 한 곳인 삼성서울병원이 정식 음압 병실을 설치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의료계에서는 "음압 병실을 설치하려면 돈이 많이 들고 수익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민간 병원들은 잘 설치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음압 병실 1개 병상을 만드는 시설비가 3억5000만원, 공조기 등 장비 비용이 8400만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이 시설을 유지하는 비용도 만만찮은데도 수익은 적어 민간 병원들은 음압 병실 설치를 꺼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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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UK_85: 삼성서울병원엔 돈안되는 음압병실이 없어 메르스 확진자인 그 병원 의사가 서울의료원에 입원중이다.3천명의 비정규직들은 관리대상에서 제외한 국내최고 병원.의료민영화의 지옥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메르스의 소굴이 된 그 병원에 정부는 원격진료를 허용했다